[속보] 李대통령, 두번째 순방 목적지 몽골 도착…국빈 방문 일정


[헤럴드경제(울란바타르)=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번 순방의 두번째 목적지인 몽골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 내외를 태운 공군1호기는 이날 오전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국빈일정을 이어간다.

이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협정·양해각서(MOU) 교환식 및 공동언론발표를 통한 ‘한몽관계의 황금시대’를 알릴 예정이다.

또 이 대통령은 양국 정부와 기업 인사들이 모여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10일엔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한 뒤 우리 교민들과 오찬 간담회에 나선다. 이어 몽골 뱜바척트 국회의장과 오츠랄 총리를 각각 접견하고, 대통령 주최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11일에는 후렐수흐 대통령과 함께 몽골 최대 명절인 ‘나담축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순방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몽골이 과거 소련에 이은 북한의 2번째 수교국으로서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