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덕분에 후원 시작”…쇼트트랙 김길리, 케냐 아이들 위해 1000만원 쾌척

김길리 [연합]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 2관왕에 빛나는 김길리(성남시청)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1072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길리의 매니지먼트사인 700크리에이터스는 8일 “지난달 진행한 팬 미팅의 참가비로 마련된 72만원에 김길리가 자비로 1000만원을 보태 후원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김길리는 한국컴패션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후원을 시작할 수 있었고,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며 “케냐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 돼 더 든든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김길리가 전달한 후원금을 식량 위기에 빠진 케냐 어린이와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