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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 출전하는 최승빈. [사진=K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최승빈과 옥태훈, 김백준, 이정환이 디오픈 전초전인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들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디오픈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디 오픈 출전권을 받으려면 일단 컷을 통과한 후 디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 중 성적이 가장 좋은 상위 3명안에 들어야 한다.
최승빈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올라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이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옥태훈과 김백준은 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이정환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획득한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현지 적응을 위해 대회 6일 전 스코틀랜드에 도착한 최승빈은 “해외 투어에 대한 욕심이 있는 만큼 이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이 곳은 바람도 많이 불고 잔디 자체가 한국 대회장과 많이 다르다. 코스가 전체적으로 많이 딱딱하다고 알고 있어 쇼트게임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옥태훈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특전으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DP월드투어 등 해외투어를 다녀왔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여러 가지 코스의 지형과 날씨를 경험한 것이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첫 출전하는 대회인 데다 처음 접하는 코스라서 어려움도 있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환은 올해로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24년엔 공동 46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엔 아쉽게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들 외에 김시우와 임성재, 김주형 등 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도 출전한다. 이들은 디오픈 전초전 격인 대회에서 시차와 현지 적으에 나선다.
본 대회에는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이정환을 비롯해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8.CJ), 김시우(31.CJ), 김주형(24.나이키)까지 한국 선수 총 7명이 출전한다.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는 세계랭킹 1,2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LIV 골프를 대표해서 존 람(스페인)과 티렐 해튼(잉글랜드)도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주 존디어 클래식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잰더 셔플리,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 윈덤 클락(이상 미국), 매트 피츠패트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