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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충남 예산 산골에서 출발해 충남 벤처펀드 40억원 투자받아 국내 폐기물 시장을 ‘평정’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스타트업 ‘리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도가 투자한 이 기업은 창업 8년 만에 대기업 등 600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연매출 400억 원을 달성, 미래 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코는 예산 덕산 가야산 자락 2차선 도로(시도 2호선) 인근에 본사를 둔 리코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연결하겠다는 목표로 김근호 대표가 2018년 설립한 사업장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다.
이 기업은 자체 개발 맞춤형 폐기물 관리 플랫폼인 ‘업박스(Upbox)’를 통해 물류센터, 쇼핑몰, 호텔, 공장, 음식점, 급식시설 등 각종 사업장의 음식물, 플라스틱, 종이, 비닐, 폐식용유, 일반 쓰레기 등 78종의 폐기물에 대한 통합 수거·처리·자원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코는 2023년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한 뒤, 연 평균 3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로 리코는 2022년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202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선정한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순위에서 폐기물 관리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리코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업박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 진출을 선언했으며 현재, 아세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스타트업인 리코가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도 벤처펀드 등의 투자가 뒷받침 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통해 충남형 유니콘 기업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5949억 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14개를 조성해 운용 중이며, 이를 2030년 30개 1조 5천억 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