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돌봐주세요”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유치원 원장님과 힐링 특강 개최

20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서 개최
김주환·김은주 교수 강연
유튜브 생중계로 누구나 시청 가능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명상과 공연, 전시를 결합한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특강 C&I DAY(Culture & Insight)’를 오는 20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교육 현장을 이끄는 원장들에게 쉼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 영덕 삼성인력개발원 명상센터에서 열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명상과 마음근력’ 특강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앙코르 특강으로 다시 기획됐다. 당시 현장 참가 신청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고 유튜브 생중계에는 약 8000명이 접속하는 등 보육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어린이집 원장뿐 아니라 유치원 원장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과 유아교육 통합 흐름에 맞춰 교육 현장 지원 범위를 넓히고, 교육자를 위한 자기돌봄과 회복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주환 연세대 교수가 ‘마음근력과 내면소통 명상’을 주제로 뇌과학 관점에서 명상이 회복탄력성과 정서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내면소통 명상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의인 김은주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아이들의 뇌 발달과 명상의 힘’을 주제로 영유아기 뇌과학적 특성을 알리고, 명상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비인지 역량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주환 교수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내면소통 명상’이 진행된다. 클래식 색소폰 연주와 명상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리움미술관 기획전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관람 기회도 제공된다. 빛과 소리, 일상적 소재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를 통해 직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참가 신청은 8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명사 강연과 공연, 전시 관람 등을 결합한 원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자는 약 2만4000명에 달한다.

삼성복지재단은 보육 지원뿐 아니라 영유아 발달과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