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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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LG유플러스 AI서비스기획팀 선임(왼쪽)과 고성원 밀알복지재단 모금사업본부장이 1일 서울 수서동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발달장애 아동 위기가정을 지원했다.
8일 LG유플러스는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약 500만원의 후원금을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선정한 발달장애 아동 위기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중증 장애와 질환을 함께 겪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소액이지만 꾸준한 참여로 장애 아동, 6·25 참전유공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해 왔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3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지원 대상 아동은 10세 남아다. 중증 뇌 질환과 발달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어 수시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호흡이 불안정해 위급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해당 가정은 장기간의 치료비와 간병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 아동에 대해 작은 움직임에도 심한 강직이 나타나는 등 일상생활이 쉽지 않고,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천원의 사랑을 통해 치료를 어려워하는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단 방침이다.
김정은 AI서비스기획팀 선임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 가정과 어린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원 밀알복지재단 모금사업본부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천원의 사랑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금이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역시 투명하고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