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개방
![]() |
| 서울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 [성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 111, 212호)’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며 일하는 필수·플랫폼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휴식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이용한 인원은 총 4737명으로 이 중 배달·택배 종사자가 전체의 약 65%를 차지했다.
구는 폭염 속 휴식이 필요한 필수·플랫폼 노동자가 주말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달과 다음달에는 기존 평일 운영에 더해 매주 토요일(공휴일 제외)에도 오전 11시~오후 2시에 슈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폭염에도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개인 휴게실 내 안마의자 이용,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다. 휴식을 통한 체력 회복과 함께 안전한 근무를 위한 재정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시한 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96%였으며, 이용자의 55%가 주 3회 이상 쉼터를 이용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필수·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