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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청소년 심층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기존 상담 8회에 더해 ‘심층 상담 4회’를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12회까지 충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9세 이상에서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2007년~2016년생) 중 우울·불안 등 정서적 고위험군에 해당하여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다.
신청 방법은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사전 평가를 거쳐 의뢰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바우처가 최종 발급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서울 지역 초·중·고 학생 자살자는 전년 대비 27.5% 늘었다. 2021년과 비교하면 1.8배 증가한 수준이었다. 자살 시도 학생 수는 전년보다 8.2% 증가했으며, 2021년과 비교하면 3.9배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