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접견…“검찰개혁 성패는 국민 권익·인권 보호에 달려”

“법무부 소관 민생 입법 속도감 있게 추진…국민 체감 입법 위해 국회·정부 협력해야”


국회의장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취임 축하 인사차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7일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서 조 의장은 “정 장관님의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리더십을 잘 알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굵직한 개혁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고 계신 데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아울러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소관 민생 입법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조 의장은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법무부 소관 법률 38건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민생 입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스토킹 피해자 보호, 사기범죄 처벌 강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장관님과 법무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장은 “공소청 출범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검찰개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며 “검찰개혁의 성패는 제도 변화 그 자체가 아니라, 국민의 권익과 인권이 얼마나 더 두텁게 보호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형사사법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법무부가 흔들림 없이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평소 합리적인 균형 감각으로 대화와 타협을 존중하시는 의장님께서 국회를 잘 이끌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며 “검찰개혁 역시 국민의 권익과 기본권이 최우선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