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7X, 대구서 만난다…아이언EV 임시 전시장 오픈

대구·경북 고객 대상 3개월간 임시 전시장 운영
9월 공식 전시장 ‘지커 대구 스페이스’ 개소 예정
지커 7X, 사전예약 한 달 만에 1000대 돌파


아이언EV가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지커 대구 임시 전시장’. [아이언EV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지커 공식 딜러사 아이언EV가 대구에 임시 전시장을 열고 영남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전기 SUV ‘지커 7X’의 사전예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언EV는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위한 ‘지커 대구 임시 전시장’을 오픈하고 사전예약 상담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전시장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공식 전시장 ‘지커 대구 스페이스’에 앞서 운영된다. 약 3개월 동안 대구·경북 고객들이 지커 7X를 직접 살펴보고 사전계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지커 7X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 주요 편의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와 1대 1 상담을 통해 트림별 차이와 차량 정보를 안내받고, 사전예약도 진행할 수 있다.

아이언EV는 지난 6월 부산 해운대에 ‘지커 해운대 센터+’를 열며 영남권 판매망 구축을 시작했다. 이번 대구 임시 전시장 운영으로 부산에 이어 대구·경북 지역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게 됐다.

아이언EV 김민규 대표는 “6월 해운대 전시장 오픈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주셨다”며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커 7X의 혁신적인 기술과 상품성을 직접 경험하고 사전 예약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대구 임시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언EV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욱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언EV는 오는 9월 지커 대구 스페이스와 부산 지역 ‘지커 해운대 서비스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에는 지커 대구 서비스센터와 지커 제주 서비스센터도 열어 판매 이후 정비·관리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커 7X는 지커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 5인승 SUV다. 지난달 사전예약을 시작한 뒤 한 달 만에 1000대를 넘어서며 초기 수요를 확보했다.

사전예약 수요는 기본형보다 상위 트림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5999만원인 후륜구동 맥스 트림이 전체 예약의 59%를 차지했고, 6999만원인 사륜구동 울트라 트림도 35%를 기록했다. 반면 5299만원인 프로 트림 비중은 6%에 머물렀다. 가격 부담을 낮추기보다는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성능과 편의사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