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백기 연 15% 분배·절세전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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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부 부장이 출연한 ‘투자360’. |
은퇴 이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이어지는 ‘소득 공백기’ 어떻게 버티면 좋을까?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투자360’에서는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부 부장이 출연해 커버드콜 ETF를 활용한 은퇴자금 운용법을 설명했다.
염 부장은 은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소중한 자금이니까 까먹으면 안 된다”며 예금에만 넣어두는 방식을 꼽았다.
촬영일인 2026년 6월 5일 기준, 예금 금리를 약 3.4~3.5%로 전제하고 5억원의 은퇴자금에서 매달 300만원씩 꺼내 쓰면 18년에서 20년이 채 안 되는 사이 원금이 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커버드콜 ETF에 대해 “거위를 갈라 먹는 것이 아니라 거위를 살려두고 계속 황금알을 낳게 하는 상품”이라고 비유했다.
다만 예금처럼 번번이 같은 금액이 보장되는 구조는 아니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분배금 규모와 원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염 부장에 따르면 상장 2년째인 자사 관련 상품은 그동안 매월 배분에서 목표 분배율(연 15%)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고,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 성과는 약 170%에 달했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해 55세 이후 수령하면 연 1500만원까지는 3.3~5.5% 수준의 낮은 연금소득세만 적용되고, 이 금액은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의 장점으로는 절세 효과를 언급했다.
분배금 재원 중 주식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 재원으로 볼 수 있어, 일반적인 배당소득에 비해 종합과세나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이슈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미국 주식형 커버드콜은 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필요하지만 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금저축펀드나 IRP 같은 연금계좌 활용을 권했다.
염 부장은 은퇴 포트폴리오 예시로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40%, 해외형 커버드콜 40%, 파킹형 ETF나 채권형 ETF 20%의 구성을 제시했다.
국내형은 일반계좌에서 현금흐름을 만들고, 해외형은 연금계좌에서 운용하며, 나머지 20%는 급전이나 시장 하락 시 추가 매수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계좌별 인출 순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기 생활비는 일반계좌의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분배금을 우선 활용하고, 연금계좌는 세제 혜택과 과세이연 효과를 고려해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자세한 내용은 헤럴드경제 ‘투자360’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보경 C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