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넥쏘 5대·유니버스 FCEV 3대 지원
영화제 현장서 HTWO 비전 영상 상영
![]() |
|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담당 부사장, 오동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허현숙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실 상무가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열린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후원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알리기에 나선다. 영화제 기간 수소전기차와 수소전기버스를 의전·이동 차량으로 지원하고, 현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전도 소개한다.
현대차는 6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정책담당 부사장과 오동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009년 시작된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평화, 생태, 환경 등을 주요 주제로 다뤄왔다. 올해 행사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고양특례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제 기간 총 8대의 수소전기차를 지원한다. VIP와 주요 관계자 의전, 관람객 이동 등에 차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소전기 SUV ‘디 올 뉴 넥쏘’ 5대가 행사 기간 운영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대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3대가 추가 투입된다. 영화제 방문객과 관계자들이 행사 현장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는 영화제 현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의 비전 영상도 상영한다. 디 올 뉴 넥쏘 광고 영상도 함께 선보인다. 문화예술 행사 후원과 수소 생태계 홍보를 연계해 ESG 활동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수소전기차는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없다는 점에서 친환경 행사 의전 차량으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수소차 기술뿐 아니라 수소 생산·저장·활용까지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수소 사업 방향도 알릴 계획이다.
신승규 현대차 부사장은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다루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연계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알리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차로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을 모시고 의미 있는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주요 국제 행사에서도 수소전기차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8월 부산에서 열린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와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써밋에서 디 올 뉴 넥쏘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투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