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업은 APK 2026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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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독일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독 커넥트: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을 개최한다.
KGCCI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독 커넥트: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협력한다.
이번 대회는 KGCCI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KG Connect(Korea-Germany Connect)’의 일환으로, 국내 AI 스타트업과 독일 및 유럽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선발된 5개 스타트업이 진출해 글로벌 심사위원단 앞에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한다. 심사위원단은 주한독일대사관, 한국무역협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우모비오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코리아헤럴드 관계자로 구성된다.
평가는 기술력과 혁신성, 시장성, 독일·유럽 시장 적합성, 수익 모델의 지속 가능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우승 기업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APK 2026)’ 메인 무대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할 기회를 얻는다. 독일 총리와 연방경제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해 아시아와 독일의 경제계, 정부, 학계 고위 관계자 약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로, 독일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 중 하나다.
우승기업은 행사 기간 열리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초청돼 독일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 경영진 및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본선 진출 5개 기업에는 KGCCI 1년 무료 회원권과 주요 행사 초청 혜택도 제공된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스타트업 경연을 넘어 APK 2026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라며 “한국 AI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조명하고 한-독 비즈니스 커뮤니티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독일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