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휴면보험금은 신청 없이 자동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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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 전경. [NH농협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NH농협생명이 고객이 미처 찾아가지 못한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환급해 주는 캠페인에 나선다.
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받아야 할 휴면보험금을 비롯해 미수령 연금, 만기 및 분할보험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우편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시스템 알림창 활용 등 전방위적인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환급 대상에는 휴면보험금 외에도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등이 모두 포함되며, 고객재산 보호를 위해 해당 보험금에 대한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소액 휴면보험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등록된 계좌로 받을 수 있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나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뜻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 개시 이후 받지 않은 금액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이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을 가리킨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약관상 지급 요건이 충족됐는데도 고객이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해에도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포함해 총 283억원 규모의 휴면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잠자는 보험금 유무는 NH농협생명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전화, 가까운 지점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생명보험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나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 포털을 통해서도 통합 조회와 청구가 가능하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보험계약자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안내 채널과 지급 편의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