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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먹방 스타’ 조이 체스트넛. [로이터]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푸드 파이터’ 조이 체스트넛이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통산 1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체스트넛은 뉴욕주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페이머스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에서 10분 동안 핫도그 66개를 먹어 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미국의 250번째 독립 기념일을 맞아 열린 이날 대회에는 한국·체코 등 세계 각국에서 13명이 출전했다.
체스트넛은 경기 초반 2024년 챔피언 패트릭 베르톨레티, 제임스 웹과 90초 동안 접전을 벌였다. 3분이 지나서야 28개를 먹어 치우며 웹(22개)과 베르톨레티(21개)를 따돌리기 시작했고, 절반 지점에서는 42개로 격차를 10개까지 벌렸다.
종료 4분을 남기고는 76개 페이스로 대회 신기록에 도전했지만, 체력 저하와 포만감에 폭염까지 겹치며 속도가 떨어졌다. 종료 60초를 남기고 60개를 넘긴 그는 결국 66개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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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체스트넛은 폭스뉴스와 CBS뉴스 등 외신에 “우승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고, 아직 더 먹을 정도로 여유가 남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는 불꽃놀이와 함께 미국 독립 기념일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다.
체스트넛은 2021년 대회에서 10분 만에 76개를 먹어 대회 기록을 세웠다. 2024년에는 별도로 열린 특별 이벤트에서 10분 동안 83개를 먹어 비공인 최고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여자부에서는 미키 수도가 39개를 먹어 우승했다. 수도는 2014년 첫 출전 이후 참가한 12번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