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슈퍼 스타 페스타’ 연다…제주 2만원대부터

일본·중화권 13일, 동남아·제주 14일 순차 오픈
제주 2만8900원·일본 6만6300원부터
국제선 항공권 날짜·시간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도


[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일본, 중화권, 동남아, 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를 연다. 가을 이후 여행 수요와 내년 초 일정까지 겨냥한 특가 판매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3일부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슈퍼 스타 페스타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분기와 3분기에 정기적으로 여는 대규모 특가 행사다. 할인율과 판매 좌석 수 모두 연중 최대 수준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이스타항공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 운임 기준 최대 할인율은 99%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제주 2만8900원, 일본 6만6300원, 중화권 7만900원, 동남아 11만1900원부터다.

노선별 판매 시작일은 나뉜다. 일본과 중화권 노선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동남아와 제주 노선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접속자가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오픈 시점을 분산했다.

탑승 기간은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다만 일부 제외 기간이 적용될 수 있어 실제 예매 전 홈페이지에서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특가 항공권 외에 국제선 이용객을 위한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회원은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출발 14일 전까지 날짜와 시간을 변경할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항공업계에서는 하반기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항공사 간 특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유류할증료와 환율 부담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총액운임 기준의 체감 가격이 예매 선택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분기와 3분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으로, 할인율과 판매 좌석수 모두 연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항공기 정시성과 안전 운항 강화를 위해 지상 업무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은 항공기가 주기장에 도착한 뒤 다시 출발하기까지 수행되는 수속 업무, 승객 탑승 관리, 수하물 처리, 기내 청소, 급유, 정비 등 공항 내 지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업무 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