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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송영길 전 대표께서도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시겠지만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아름다운 국가 담론, 이재명 정부의 성공, 더 큰 민주당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다가 어느 일정 시점에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전 총리와 송 전 대표의 관계는) 좋은 관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총리를 차기 당대표로 공개 지지하고 있다.
그는 “(두 사람은) 집권당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책무에 관해서 전혀 이견이 없는 지향을 갖고 있는 점에서 매우 일치된다”며 “실제로 오늘 발표된 호남 여론조사를 보면 송 전 대표님을 지지하는 분들의 60% 이상이 김 전 총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STI에 의뢰, 지난 4~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송 전 대표 지지자의 61.3%는 김 전 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두 사람이 협력하는 ‘일정 시점’이 1차 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일 수도 있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두 사람이) 그 전에 흉금을 털어놓는 대화를 하시는 게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