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서 전공 교육·노후 전기설비 개선 활동
MOU·공동훈련센터 이어 학생 교류까지…K-TVET 협력 확대
MOU·공동훈련센터 이어 학생 교류까지…K-TVET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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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 학생들이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 학생들에게 전공 기술을 전수하며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확산에 나섰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Samarkand City No. 4 Technicum)에서 기술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술봉사단은 폴리텍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양국 학생 간 교류와 유대 강화에도 나선다.
사마르칸트 제4테크니쿰은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설립된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직업교육기관이다. 폴리텍대학은 2024년 이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공동 직업기술교육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봉사를 통해 인적 교류까지 확대하며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K-TVET의 가장 생생한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