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시장 “나이 젊다고 능력까지 부족하지 않아”
![]() |
| 장지만 순천시 비서실장. /박대성 기자.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손훈모(56) 순천시장이 자신을 보좌할 비서실장에 6급 장지만(38) 팀장을 발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순천시가 발표한 인사 내역에 따르면 새 비서실장에 도시전략과 투자전략팀장을 맡은 장지만 팀장(지방행정 주사)을 발령했는데 순천시 개청 이래 최연소 비서실장이다.
손 시장은 언론인과의 상견례를 위해 1일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자리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비서실장을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시청 내부에서 발탁했다고 했다.
손 시장은 “시청에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더 높고, 20~30대 젊은 직원이 50% 이상 되기 때문에 이들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젊고 소통 능력이 있는 직원을 물색했다”면서 “장 실장이 나이는 어리지만 능력까지 부족하지는 않다”며 신뢰를 보냈다.
효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신임 장지만 실장은 지난 2016년 7급 공채로 행정직 공무원에 임용돼 공직에 진출했으며 전임 허석 시장 시절 수행비서를 지낸 경험이 있다.
2021년 2월 6급으로 승진해 청소자원과와 도시전략과, 자치행정과 등의 여러 부서를 섭렵했다.
장 비서실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시장님을 잘 모시고 직원과의 소통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서팀장에는 김민정 콘텐츠정책팀장이 임명됐다.
이날 취임식을 마친 손 시장은 구내식당에서 청사 관리 공무직, 청원경찰, 식당 조리원 등과 함께 점심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