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쪽방촌 주민 811명 여름나기 지원

온기창고에 냉장고 지원
진옥동 회장 등 그룹사 CEO 참여


신한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앞줄 왼쪽)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함께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온기창고’에서 신한금융그룹 CEO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쪽방촌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폭염과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계절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온기창고’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나눔 공간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여름철 식재료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울 용산구 동자동·남영동·갈월동 일대 쪽방촌 주민 811명을 대상으로 햇반과 비타민·음료 등 식료품, 삼계탕·도가니탕 등 보양식,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보냉백, 소형 서큘레이터 등 여름철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사 CEO들은 온기창고에 후원 물품을 직접 진열하고, 쪽방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보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께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