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4기 발대식 개최

사진=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발대식 및 사전교육 ‘NH FRONT’ 참여자 단체사진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제4기 발대식 및 사전교육(NH FRON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ESG지원형)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애그테크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재단과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이 2022년부터 공동 운영하고 있다.

올해 4기에는 총 100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7~8월 실전 창업교육 과정인 ‘NH SEED’를 거쳐 10월 데모데이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농업 분야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지역소멸 등 사회적 과제와 맞물리며 첨단기술 기반의 새로운 창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농업과 기술이 결합된 애그테크 산업을 진로와 창업 분야로 경험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청년재단과 농협 소개에 이어 청년 농업인 경소정 힐릿 대표의 창업 특강이 진행됐다. 경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창업 노하우를 나눴다. 이어진 팀별 워크숍과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창업 성향 진단과 문제 정의, 솔루션 도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가로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과정을 실습했다.

청년재단은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4기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30만 원의 활동지원금을 비롯해 1대1 전문가 멘토링,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지원, 농협 네트워크 및 박람회 연계, 데모데이 피칭과 후속 투자 연계, 총 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지역소멸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과제 속에서 농업은 청년의 창의성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혁신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한 사람의 도전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86명의 청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