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8주 동안 온라인 교육
용돈·저축·신용·보험 등 17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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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FSS 어린이 금융스쿨’ 7기 참가자 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이 부모와 함께 온라인으로 금융을 배우는 과정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2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거 참가 이력이 없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총 400명 이내에서 지역별 초등학생 수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최근 추첨 경쟁률은 2022년 4.4대 1에서 지난해 9.7대 1까지 꾸준히 올랐다.
교육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주차로 진행되며 용돈관리, 소비 의사결정, 저축과 투자, 신용, 보험 등 17가지 주제를 다룬다. 매주 교재 읽기와 영상 시청, 체험 임무가 부여되고, 온라인으로 제출한 과제물은 금감원이 직접 검사해 보완이 필요하면 개별 피드백을 준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실시간 줌(Zoom) 복습특강도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총 4회 열린다.
한국은행과 금감원이 실시한 금융이해력 조사에서는 금융 지식과 행위 점수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를 선호하는 금융 태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된 바 있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는 것이 성인기 금융 습관 형성에 중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교재읽기·영상시청 소감문·체험과제 제출 건수가 각각 70% 이상이면 수료 조건을 충족해 금감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수업교재인 ‘슬기로운 금융생활’과 카드게임 등도 제공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명사특강도 별도로 마련된다.
선발 결과는 7월 10일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선발자에게는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