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견제·감시…민생 중심 의회 구현 제시
의원 역량 극대화 위한 의정지원 체계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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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도 의원이 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강하고 유능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이병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12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강하고 유능한 서울시의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진행된 운영위원장 후보자 공모 결과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과 의사일정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이 의원은 다수 야당으로서 오세훈 시정을 책임 있게 견제하고 감시하는 동시에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높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운영위원장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원자이자 협력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더 강한 민주당, 더 유능한 서울시의회’를 목표로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을 비롯해 의정활동 홍보체계 전면 개편, 정책개발·입법·예산·행정사무감사 지원 강화,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 의원은 “의원 개개인의 의정 성과가 곧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의원들이 정책과 입법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평가받는다. 10·11대 서울시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예산·조직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또한 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당내 정책 조율과 원내 운영을 이끌어 왔다.
그는 “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책임 있는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운영위원장 후보 선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7월 1일 개원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 전체 투표를 거쳐 운영위원장을 최종 선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