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시니어하우징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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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티언자산운용이 서울 송파구 송파창의혁신지구 내 토지를 835억원에 낙찰받았다. 사진은 송파창의혁신지구 업무시설 부지 개발 조감도 [바스티언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바스티언자산운용이 서울 송파구 송파창의혁신지구 내 토지를 835억원에 낙찰받으며 시니어하우징 개발 거점을 확보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스티언자산운용이 이번에 확보한 부지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구역 내 업무시설용지로, 오금역 인근 초역세권에 위치한 핵심 자산이다.
해당 부지는 면적 4682.6㎡, 공급 예정가격 약 805억원 규모로 공고됐다. 공고상 용도는 업무시설이며, 1층 권장 용도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가운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으로 제시됐다.
이 부지는 오금역 반경 150m 이내에 위치해 지하철 3호선·5호선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오금근린공원, 경찰병원, 송파우체국 및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울 동남권 내 희소성이 높은 개발 가능 자산으로 평가된다.
도심 접근성, 생활 편의성, 장기 수요 대응력이 결합된 자산이라는 점에서 향후 바스티언자산운용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내 존재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스티언자산운용은 해당 부지를 연면적 1만평 규모의 시니어하우징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업무시설용지라는 공고상 조건을 전제로 향후 시장 수요와 제도 여건, 인허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초고령화와 주거·서비스 융합 수요 확대에 따라 도심형 시니어하우징 및 라이프케어형 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바스티언자산운용은 이번 낙찰을 계기로 도심 핵심 입지에서 차별화된 자산 기획과 운용 역량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사는 투자금융, 대체투자, 증권 운용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자산의 발굴, 구조화, 운용,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바스티언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낙찰은 우수한 입지와 중장기 시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투자”라며 “해당 부지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자산 가치를 바탕으로 시니어하우징 중심의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금융투자에 그치지 않고, 자산의 본질적 가치와 시장 변화에 기반한 구조화 역량을 통해 대체투자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