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선수는 누구?” 음바페, 망설임 없이 답했다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과 리오넬 메시. [로이터]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를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대해 “리오넬 메시가 확실하다”며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가 15년 동안 자신이 엄청난 기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자신의 성과와 평가에 대해서도 겸손하게 언급했다.

그는 “저로서는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가장 큰 무대에서 제 실력을 보여주고, 팀이 또 다른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부분은 대중들, 언론인들, 그리고 축구 팬들의 논쟁거리로 남겨둘 부분”이라며 “누가 최고인지 알아보기 위해 선수들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메시와 함께 이번 대회 득점왕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도 함께 쓰고 있다.

메시는 지난 16일 조별리그 J조 1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월드컵 최다 득점왕 타이기록(16골)을 세웠다. 이어 이날 2차전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2골을 추가하며 통산 18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새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골만 5골이다.

음바페는 지난 16일 조별리그 I조 1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이날 2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도 2골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메시와 같은 4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이번 골로 월드컵 통산 16골을 넣으며 클로제와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