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6개 작품에 조성비 각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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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신혜원] 한국도로공사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상 속 정원문화를 넓히고 지역 수목원의 생태 콘텐츠를 다변화하기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속가능한 길, 정원을 만나 미래를 열다’를 핵심 주제로 내걸고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 공모전은 참신한 정원디자인을 발굴해 대중적인 정원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조경 꿈나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5개 작품, 조경 꿈나무 1개 작품 등 총 6개의 수상 후보작을 엄선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팀에게는 12㎡ 면적의 실제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300만원의 정원조성비가 각각 지원된다.
이렇게 조성된 실물 작품들은 오는 9월 15일 개최 예정인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훈격이 결정된다. 포상 규모는 대상 1건에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건에 각 150만원, 우수상 3건에 각 80만원 등 총 7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들은 향후 1년간 전주수목원 기획전시 구역에 그대로 보존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정된 전자우편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적인 공모 요강과 지침은 도로공사 웹사이트를 비롯해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시설처 전담 창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7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찾는 지역의 독보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제안하는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아이디어가 수목원의 생태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도 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의 세계 우수정원 선정 1주년을 기념해 ‘2026 전주수목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은 9월 정원박람회 기간 특별 전시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