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물놀이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강정보 디아크 회의실과 수상안전체험장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사전 안전교육을 마쳤다.[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23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체계 구축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수요가 많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신천물놀이장, 동촌유원지, 군위군 동산계곡 등 지역내 주요 물놀이 지역 3곳에 배치된다.

구조대는 민간 자원봉사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 순찰, 위험지역 접근 통제, 현장 응급처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소방은 올해 더욱 완벽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20일 강정보 디아크 회의실과 수상안전체험장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사전 안전교육을 마쳤다.

이번 운영 기간 동안 익수자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상시 안전계도 활동을 병행해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434건, 병원 이송 2건, 안전조치 934건 등을 처리하며 물놀이 현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