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매입 후 10년만 결실
![]() |
| 지난 19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DB손해보험 부산사옥에서 김정남(오른쪽 일곱 번째) DB그룹 부회장과 정종표(오른쪽 여섯 번째) DB손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준공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19일 부산진구 부전동 DB손해보험 부산사옥 2층 강당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6월 첫 삽을 뜬 부산사옥은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이달 2일 완공됐다. 지하 8층부터 지상 24층까지 연면적 4만4769.84㎡ 규모로 지어졌다. 부산의 핵심 상권인 서면에 있는 데다, 지하철 서면역 12번 출구가 사옥 지하 2층과 이어져 있어 방문 고객과 임직원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DB손보는 이번 부산사옥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준공된 부산사옥에는 DB손보를 비롯한 주요 자회사와 관계사들이 차례대로 입주한다. 회사 측은 최신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부울경 지역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사옥은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독창적인 외형과 최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 지능형 공간제어 기술을 갖춘 랜드마크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DB손보가 부산에 사옥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한 것은 2015년으로, 실제 준공까지는 10년 넘는 세월이 걸렸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서울 테헤란로의 DB금융센터는 국내 최고 보험회사로 도약을 다짐하는 의지의 표현이었다면, 이번 부산사옥의 출발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 더 큰 도약의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정남 DB그룹 부회장도 “부산사옥은 DB손해보험이 그동안 고객들과 쌓아온 굳건한 신뢰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부울경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상생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