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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 |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미국이 이란산 원유 생산·판매·배송 관련 제재를 60일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기존에 금지되던 이란의 모든 원유 관련 거래가 60일간 잠정 허용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면제 사유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통항”을 약속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재입국을 허용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후속 협상을 벌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IAEA 사찰단을 자국으로 다시 초청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것은 미국 국민들에게 중요한 사건이자,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비핵화하거나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핵사찰단 활동 개시는 이번 주 중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