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사용후 배터리 창업·중소기업에 최대 1000만원 혁신 바우처 지급

한국환경공단, 유망 기술·사업모델 발굴·육성을 위한 경진대회 개최


경북 포항시 남구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전경[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의 성장과 기업 육성을 위해 ‘K-Battery 혁신바우처 지원사업’과 ‘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K-Battery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환경공단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실증연구시설 이용과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0여 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클러스터의 시설장비 사용료와 분석 수수료를 지원하는 ‘클러스터 시설장비 바우처’와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실증화, 기술지원,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 바우처’로 구분된다.

‘K-Battery 스케일업 챌린지’는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의 유망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금과 표창, 사업화 지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챌린지 1단계(Phase1)에서 선정된 기업 중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 원, 바우처 800만 원과 기후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 원과 바우처 600만 원, 우수상은 상금 50만 원, 바우처 250만 원과 함께 각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기업에는 다음 연도에 실시되는 2단계(Phase2) 선정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부여해 후속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과 챌린지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오는 7월 3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누리집과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갑생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는 “이번 사업은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분야 혁신기업의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단은 사용후 배터리 순환을 위한 우수 창업·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