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트윈, 우즈벡 도시 디자인 기대” [한·우즈벡 경제협력포럼 2026]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 세션 발표
실제 설비·공정, AI로 가상환경에 복제
기술력 입증…현지 건설현장 도입 기대


타슈켄트=임세준 기자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포럼 2026’에는 우즈벡 진출 청운을 품고 찾은 기업도 있다. 개발이 한창인 수도 타슈켄트의 수많은 건설 현장에 ‘디지털트윈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직스테크놀로지다. 최종복(사진) 직스테크놀로지 의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벡 경제협력포럼 2026’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설비와 공정 등을 가상 환경에 정밀하게 복제하는 기술이다.

최 의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가 직스테크놀로지의 ‘인텔리전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도시 디자인을 하고 있다”며 “우즈벡에서도 디지털 트윈 솔루션 도입 방안을 구상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스테크놀로지는 대한민국의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카이스트 등 30여개 대학, 베트남·몽골 등지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해외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직스테크놀로지의 직스 캐드는 삼성물산 건설에서 쓰고 있으며, 건설 현장 토탈 관리 솔루션인 직스 다이브는 대우건설과 DL이앤씨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슈켄트=이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