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이 진짜 신이 됐다…26m 메시 동상 등장

[Derek Katey Caesar SNS 영상 갈무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아르헨티나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초대형 동상이 세워졌다.

아르헨티나 스포츠 매체 TyC 스포츠와 현지 경제 매체인 크로니스타(El Cronista) 등에 따르면 26m, 무게 70톤에 달하는 메시의 동상이 고국 아르헨티나 네우켄주 쿠트랄코에 세워졌다.

메시 동상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 동상은 높이 26m, 무게 70톤에 달한다. 앞서 인도 콜카타에 21m짜리 메시의 동상에 세워졌으나, 강풍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제기되며 철거된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물에 대한 헌사로서 이 같은 동상이 기획됐고, 지방 당국도 처음부터 동상 제작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기획부터 최종 조립까지는 약 2년여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니스타는 “디자인을 맡은 조각가 알도는 이번 작품에서 메시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노력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보도했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남다른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완승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통산 16골 고지를 밟은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