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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전이 열리고 있다. [AFP=연합] |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경기에서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무승부를 기록, 한국 대표팀의 32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체코와 남아공은 18일(미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골은 체코의 몫이었다. 전반 6분 아담 홀로제크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공을 연결했고, 이를 미드필더 미할 사딜레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체코는 전반 남은 시간 동안 꾸준히 남아공 골문을 위협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남아공이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들어 남아공은 공격수 이크람 레이너스를 빼고 에비던스 막고파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던중 후반 36분 남아공 공격수 나펠로 마세코가 페털티 지역 안에서의 슈팅이 체코 미드필더 파벨 슐츠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어진 페널티킥을 미드필더 모코에너가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노리며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무승부로 체코와 남아공은 승점을 각각 1점씩 추가하는 데 그쳤다. 골득실에서 밀린 남아공은 A조 최하위에 머물렀고, 체코는 3위를 유지했다.
양팀이 비기면서 한국의 32강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19일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리는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은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짓고 32강에 진출한다.
만약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남은 남아공과의 경기에 따라 32강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