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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에 대한 비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자 소속사측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원영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수사기관으로부터 진행 경과를 확인한 결과, 당사가 진행 중인 고소 사건에 대해 피의자 특정 및 증거 확보를 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특히 네이버 블로그,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플랫폼에 대해서는 가입자 정보 확보를 위한 영장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X(엑스·옛 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작성자 특정 및 관련 정보 확보를 위한 국제공조 절차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 및 행위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및 성적 모욕, 사생활 침해 등 확인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상·민사상 조치를 포함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원영뿐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 전반에 대한 권익침해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인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동일한 원칙에 따라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게시물 삭제, 계정 탈퇴 또는 비공개 전환 등 사후 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당사는 확보된 증거를 바탕으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할 당시 신원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달라는 직원의 요청에 모자를 올리고 마스크를 살짝 내려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논란이 확산하자 “신분확인 시 항공보안표준절차서의 ‘승객의 얼굴을 가리는 물품(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이 있을 경우 해당 물품을 제거 요청한 후 신분 확인을 실시한다’는 규정에 따라 전체 여객에 동일하게 신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승객 신분 확인 시, 승객의 얼굴을 가리는 물품(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의 제거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다”면서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신분증 사진과 대조해 식별이 어려울 경우 완전히 벗어달라고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