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세계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서 맞춤형 궤도 선봬

‘유로사토리 2026’ 참가
유럽 방산 기업들과 수주 협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유로사토리(Eurosatory)에서 LS엠트론 임직원들이 고객들과 상담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세계 최대 규모 지상무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서 맞춤형 궤도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에는 올해 전 세계 70여개국, 2100개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LS엠트론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기업이 참여했다.

LS엠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독 부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궤도(Track Shoe) 설루션을 선보였다.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장착되는 한국형 궤도를 비롯해 미국형, 러시아형 등 총 17종의 다양한 궤도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LS엠트론은 체코, 덴마크, 스페인 등 유럽 방산 기업들과 수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와는 궤도형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 관련 협력 논의를 구체화했다.

LS엠트론은 1974년 군용 궤도 사업을 시작한 이래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방부에 전차, 장갑차, 자주포 궤도를 전량 공급하고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부품 기업이다. 최근에는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도 대규모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LS엠트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쌓아온 맞춤형 궤도 설계 및 생산 역량과 높은 품질,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의 다양한 국가로 성공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