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獨 새로운 관계로”…獨 총리 “한국 독일에서 높은 평가 받아”

G7 참석해 첫 양자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에비앙)=서영상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에비앙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다자회의를 방문해 첫 양자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메르츠 총리를 만나 “다시 뵙게 돼서 반갑다”면서 ”어떻게 지내셨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독일과 대한민국은 많은 영역에서 서로 협력하고, 또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과 독일이 정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메르츠 총리는 “대한민국이 독일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지금까지 협력 또한 좋게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10월 말에 대한민국을 방한할 예정인데, 그때 또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정상은 비공개 정상회담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