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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가 AI 시대를 맞아 잡지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46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AI 시대, 잡지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세미나 첫날 행사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최재하 주상하이 대한민국 부총영사, 김재혁 상해한국인회 수석부회장, 국내 잡지 발행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이동혁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이 ‘상하이 한·중 문화교류 현황’을 주제로 최근 중국 내 한국 문화콘텐츠 교류 동향과 협력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가 ‘잡지산업, AI 데이터 산업으로 부활할까?’를 주제로 AI 시대 잡지 콘텐츠의 데이터 가치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짚었다.
또한 황창연 플랜티엠 전무와 김창준 플랜티엠 상무는 모아진의 AI 활용 전략과 디지털 플랫폼 확장 사례를 소개하며 잡지 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가능성을 제시했다.
백동민 회장은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잡지가 가진 콘텐츠의 깊이와 정보의 신뢰성, 문화적 영향력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잡지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세미나 기간에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 도서관에서 ‘코리아 매거진 데이’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에는 국내 주요 잡지 100여 종이 소개됐으며, 문화·예술·라이프스타일·산업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1962년 설립된 한국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잡지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