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로드스터’ 스포츠 타이어 독점 공급

람보르기니 공식 기술 파트너
맞춤형 포텐자 타이어 공급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인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브리지스톤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인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로 이번 협업을 통해 도로와 서킷에서 차량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를 공급한다.

람보르기니 페노메노 로드스터는 단 15대만 생산되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오픈톱 모델로, 최고출력 1080마력의 V12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브리지스톤은 이 슈퍼카의 압도적인 성능을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뛰어난 고속 성능과 우수한 조향 응답성, 정밀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초고성능 타이어 ‘포텐자 스포츠’를 개발했다.

포텐자 스포츠 타이어는 전륜 265/30 ZRF21, 후륜 355/25 ZRF22 규격이다. 트랙 주행용 세미-슬릭 타이어는 20인치 및 21인치 규격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더해 페노메노 로드스터 고객은 브리지스톤의 런플랫 기술(RFT)이 탑재된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런플랫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런플랫 타이어는 펑크가 난 상태 즉 타이어에 공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최대 속도 시속 80㎞로 최대 주행거리 80㎞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페노메노 로드스터에 장착되는 두 종류의 타이어에는 모두 타이어 사이드월 부분에 람보르기니 전용 타이어를 상징하는 고유한 마킹이 새겨졌다.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법인 OE 세일즈 총괄 아드리앙 토르만은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이자 람보르기니의 모든 슈퍼카 라인업에 독점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브리지스톤의 역할은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고객들이 람보르기니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게 지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리지스톤이 수십 년간 모터스포츠에서 쌓아온 전통과 유산, 스포츠 타이어의 아이콘인 포텐자 브랜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프리미엄 타이어는 도로와 서킷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페노메노 로드스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마스트로 람보르기니 마케팅 디렉터 는 “브리지스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각 차량의 개성과 람보르기니 DNA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맞춤형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페노메노 로드스터는 양사가 함께 기술의 한계를 더욱 넓혀가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