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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재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가 ‘DNA’를 부르고 있다. [AFP·연합]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공식 주제가를 불러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운동화에도 눈길이 쏠렸다.
지난 12일 이재는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DNA’는 축구가 국경과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재가 직접 작사하고 가창한 한글 가사가 돋보였다. “또 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 등 K-팝 특유의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한국어 가사가 FIFA 공식 주제가에 포함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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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재와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주제가 ‘DNA’를 부르고 있다. [AP·연합] |
이날 이재는 꽃장식이 수 놓인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와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의상 아래로 드러난 운동화였다. 이재는 경기장 잔디 보호를 위해 하이힐이나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도 드레스 아래 흰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경기장 잔디의 혼문을 지켰다”, “센스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해외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