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잘 키우셨네” 가장 늦게 훈련, 정리까지 완벽한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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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 선수가 마지막까지 훈련을 마치고 정리까지 하는 모습이 공개돼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체코와의 경기 전인 지난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칭찬합니다, 정리까지 완벽한 오현규’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오현규 선수는 훈련을 마친 후 축구화를 들고 훈련장을 나서는 장면과 “오늘도 가장 늦게 훈련을 마치는 오현규”란 자막이 나왔다.

“떠나기 전 운동장 정리까지. 마무리까지 완벽한 오현규 선수였다”며 물이 든 물병을 치우고 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장면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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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부분에서 가정교육이 보인다. 부모님이 아들 잘 키우셨다”, “잘하는 사람은 항상 다르다”, “멋있다, 노력 장하고 대견하다”, “인성까지 훌륭하다”, “운동선수 기본은 인성”,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기술을 맘껏 풀어내라” 등 응원의 댓글이 달렸다.

오현규는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손흥민과 교체투입돼 35분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 선수의 부모님은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서 한 프랜차이즈 추어탕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들이 이유식을 먹을 나이에 나는 추어탕에 밥을 말아 먹으며 자랐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