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예의 바르고 친절”…멕시코 언론 ‘타코 먹방’ 밀착 취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한국 문화와 한국 축구에 뜨거운 애정을 보이고 있는 멕시코가 휴식일을 맞은 손흥민의 일거수 일투족을 전했다.

멕시코 ‘폭스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과달라하라의 한 유명 타코 전문점을 방문한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김승규, 송범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 등이 함께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찾은 폭스 스포츠 리포터는 “손흥민이 이곳에서 식사를 마쳤다. 앞으로 많은 팬들이 이 장소를 찾게 될 것”이라며 높은 관심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을 직접 응대한 직원의 반응도 화제를 모았다.

직원 알란은 인터뷰에서 “정말 믿기 어려운 경험이었다”라며 “선수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차분하게 행동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속으로는 매우 흥분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은 정말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응대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에는 사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라고 말했다.

직원 알란은 손흥민이 먹은 타코를 모두 설명한뒤 “알 파스토르 타코를 가장 먼저 비웠다”며 “라임까지 짜서 먹는 것을 보니 나 까지 군침이 돌더라”고 인터뷰 했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  A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