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명가’ 맛나푸드 베트남 대형마트 납품 확정

전남도청·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트릿지 연계 중소기업 수출 알선

‘해조명가’ 맛나푸드.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의 무역업무 지원을 받은 맛나푸드(주)가 베트남 창고형 대형마트(메가마켓)에 납품돼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해조명가’ 브랜드로 알려진 맛나푸드는 업력 35년된 회사로 김 원초 최대 생산지인 전남에 사업장이 있으며 조미김과 김 스넥, 유기농 돌김자반 등을 생산해 700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한 기업이다.

전남창조경제센터와 전남도, 맛나푸드는 ‘2026년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판촉 지원사업’을 통해 ㈜트릿지와 연계해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는데, 제품은 도시락김, 김자반, 김밥김 등 3종으로 총 1050박스(4300만 원 상당) 규모이다.

수출 제품은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에서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글로벌 B2B 플랫폼 기업인 트릿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 상담, 거래 성사, 현지 유통채널 입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실제 수출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맛나푸드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전남창조경제센터 제공]


트릿지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바이어와 식품·농수산물 공급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과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메가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21개 도매센터와 8개 물류거점을 운영하는 현지 대형 유통기업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기반으로 호텔·식당·소매점 등 다양한 구매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민순희 전라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인 전남 식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와 현지 유통망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안정적인 해외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