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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12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ㆍ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은 1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부터 개헌의 동력을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시민주권과 지방분권의 헌법적 토대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개헌 논의의 동력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길에는 민주당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회의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정중하게 요청한다” 며 “최근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 대기업의 반도체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청래 대표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해방 이후 지난 80년 동안 이어진 이 지역에 대한 차별과 소외, 수탈의 역사를 넘어서는 시작”이라며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갈라놓은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통합의 힘으로 해체하고 새로 세우는 일”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통합은 결국 5월 광주의 정신을 완성하는 길”이라며 “동학농민군이 염원했고 5월 광주가 꿈꿨던 대동세상의 뜻을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통합특별시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이날 현장 최고위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행정통합 특례 발굴과 4년간 20조원 규모 지원, 추가 재정 인센티브 확보에 당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