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 과정 AI 도입…조직 경쟁력 제고 나서
적극행정 독려하며 “성과 창출 땐 확실히 보상”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2일 “예산안 편성, 중장기 전략 과제 발굴 등 본격적으로 업무에 착수하는 지금이야말로 기획처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정책 추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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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연합] |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6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6월은 한 해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면서 지방선거 마무리, 22대 후반기 국회 출범, 정부 출범 1년 경과 등이 맞물리는 등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지출구조조정 실시, 전략적 재원배분 강화 등 기획처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핵심 아젠다에 대해서는 세부 과제별 추진전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이행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업무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AI 교육에 참여하는 등 AI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책 성과 창출 과정에서 과감한 행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적극행정으로 창출된 성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상하겠다”면서 간부들이 앞장서 적극행정을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기획처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통합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성공적으로 도입·안착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조정 대상사업을 발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유공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별한 공로가 인정된 직원 3명에게는 업무유공 표창장과 1인당 100만원의 정책우수포상금이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