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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로리 황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비비큐(BBQ) 홍대입구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기업 총수들과 ‘삼소(삼겹살·소주)회동’ 이후 2차 장소로 치킨 전문점 BBQ를 예고없이 방문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미국 BBQ 현지 법인도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제너시스BBQ 미국법인은 9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젠슨 황이 한국에서 즐기며 온라인을 통해 확산한 한국식 치킨을 맛보세요. 지금 여러분 주변에서 픽업·배달 가능합니다”란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엔 젠슨 황 CEO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치킨을 먹는 장면과 기업 총수들과 2차 모임을 가진 BBQ 홍대입구점 앞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 CEO가 매장 안에서 치킨을 가리키는 모습과 황금색으로 ‘젠슨♡BBQ’라고 적힌 그의 사인도 편집해 올렸다.
그는 지난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BBQ 홍대입구점에서 2차 모임을 갖고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 반반치킨 등 치킨 8마리와 테라 생맥주, BBQ 레몬보이, 먹태·오징어튀김·떡볶이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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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한 뒤 엔비디아 단체 관람석에서 BBQ의 ‘크런치 순살 크래커’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연합] |
이어 7일 두산베어스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온 그는 BBQ 치킨 113마리를 주문해 관심을 모았다.
BBQ는 57개국에 진출해 700여개 이상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엔 약 250개의 매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칸소주에 한 마리 가져다주세요”, “귀 달린 사람들에겐 다 말하고 다닌다”, “알 사람은 다 안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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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BBQ 홈페이지] |
BBQ는 젠슨 황 CEO가 즐긴 메뉴를 모아 세트로 구성한 ‘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AI 황올 세트는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에 감자튀김과 레몬보이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성이다. AI 시구 세트는 크런치 순살크래커 가격에 크림치즈볼 2개와 레몬보이 2개를 함께 증정한다. 판매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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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로리 황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비비큐(BBQ) 홍대입구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 |
BBQ는 “예고없이 찾아오신 귀한 손님도 인정한 ‘황금매치’”라고 소개했다. 지난 5일 국내 기업 총수들과의 2차 자리는 즉흥적으로 기획돼 제네시스 측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방문한 BBQ 홍대입구점은 이른바 ‘K-치킨 성지’로 떠올랐으며 지난 6~8일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구 당시 황 CEO가 잠실야구장점에서 주문한 치킨은 크런치 순살크래커로 전해졌다. 그는 “치맥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