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미래’ 주제로 ‘물·에너지·인공지능’ 숏폼 공모전 열려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9~18세 청소년 대상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예선 당선작은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행사장 내 특별 전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물·에너지·인공지능(AI) 청소년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을 앞두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기후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공모전은 ‘물, 에너지, 인공지능: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이 물과 에너지, 인공지능을 연계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9세부터 18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와 관련된 30초에서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해당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도 허용되지만,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

공모 방식,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작품 접수와 문의·회신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분되며, 주제 부합성(30점), 창의성(30점), 확산성(30점), 심미성(10점)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 1편과 우수상 4편을 우선 선정하고, 인기상 1편과 아차상 14편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행사장 현장 투표로 정해진다. 수상작에는 기후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작 20편 모두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행사 기간에 엑스코 행사장 내 특별 전시되며,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영상을 감상하고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호은 기후부 물이용정책관은 “청소년의 창의적 관점이 물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연계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물의 가치와 미래 물산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