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는 ‘2027년 민관협치사업’ 추진을 위한 온라인 제안 공모를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치’란 행정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지역문제를 주민의 시선에서 찾아내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의제 발굴부터 기획, 사업 실행, 결과 환류까지 주민이 행정과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동구는 2017년부터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해 협치실행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온라인 공모와 의제발굴 공론장을 통해 총 37개의 의제가 제안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할 협치 의제를 마련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공모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행복복지(교육 및 복지) ▷지속가능(도시환경) ▷소통협력(마을자치) 등 3개 분야다.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로 접수된 제안은 향후 숙의 공론장을 거쳐 행정적 검토, 주민투표, 성동구협치회의 최종승인 등의 절차를 통해 내년 민관협치 사업 후보 의제로 검토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과 성동구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