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억 들여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직접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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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테크노파크 본관. [울산테크노파크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30년까지 5년 동안 225억원을 지원받아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엠에스오토시스, 케이로드로보틱스㈜, ㈜코리아비티에스, 오토렉스㈜, KBI동국실업 등 5개 세부 주관기업과 11개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핵심 목표는 제조, 물류, 서비스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의 융합 플랫폼 기술개발’이다.
주요 개발 과제는 ▷스마트 제조공정 및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송 마지막 단계) 물류이송 연계형 전력구동 플랫폼 ▷멀티모달(multimodal) 센서 적용 차체 플랫폼 및 전력제어 시스템 ▷DSS(의사결정시스템) 통합 편심륜(Eccentric Wheel) 모듈 및 지능형 제어 메커니즘 ▷자동충전 연계 스마트 파워트레인 기술 ▷고강도·경량화 가변형 차체 ▷PBV 맞춤형 내장부품 개발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225억원에 민간부담금 87억3694만원을 더해 총 312억3694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부품·모듈 개발부터 시스템 통합, 실증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을 울산에 직접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나아가 제조공정 자동화의 핵심인 AMR 기술과 미래형 PBV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부품·소재 기업부터 완성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까지 아우르는 단단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