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조국당 이복남 ‘최다선 5선’ 순천시의장 탐낼 만

이복남 순천시의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무소속 4선을 역임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이복남(54) 후보가 ‘라 선거구(향·매곡·삼산·저전·중앙동)’에서 당선돼 순천시의회 최다선(5선) 의원에 등극했다.

지방선거 개표 결과 이복남 후보는 32.81%(7736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다. 2,3위 당선자는 서선란(30.01%), 정광현 후보(24.36%)이다.

원도심 토박이인 이복남 당선자는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민노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통합진보당(통진당)을 거쳐 무소속으로 4선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인기도에 힘입어 민주당 바람이 불어 이복남 후보는 서선란 후보와 660표 차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 의원은 그동안 무소속 신분으로 시의장 선거에 나섰지만 번번히 낙선했는데, 7월에 개원할 전반기 시의장 선거에 다시 도전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의회 대다수가 민주당이어서 현실적으로 의장 당선이 쉽지는 않지만 소수 정당과 연대해 출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민주당에서는 3선 고지에 오른 이영란·신화철 당선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조국혁신당에서는 이복남 당선자가, 무소속은 정홍준 당선자(3선)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