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병역명문가에 리조트·골프장 할인 혜택 제공

직계비속 3대가 현역 복무 완료한 경우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6개 시설 우대 혜택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대표이사, 이중근 회장, 홍소영 병무청장, 김인환 기획조정관, 배종현 혁신성과담당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부영그룹은 병역명문가에게 그룹이 운영하는 레저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대상 레저시설 이용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역명문가는 직계비속 3대(代)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일컫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병역명문가는 전국 6곳의 부영그룹 레저시설(무주덕유산리조트, 태백 오투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제주부영CC, 제주 더클래식CC, 순천부영CC)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가를 위해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병역을 명예롭게 여기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평소 호국보훈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꾸준한 지원을 해왔다.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고 2023년에는 순직 공군 조종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해 1조1330억원의 매출을 기록, 분양전환 수익을 통해 영업이익이 254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